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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4

[취뽀 꿀팁] 면접에서 어떻게 답변을 해야 할까

지난 2년 동안 취준을 하면서나의 패인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다분명 서류나 코테는 잘만 보는데왜 면접에서 떨어질까그리고 나는 결론은 내렸다그건 면접 답변을자소서 답변처럼 준비했다는 거다 사실 자소서 답변은조금 장황해도 괜찮다어차피 텍스트로 적혀있고눈으로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면접 답변은눈이 아닌 귀로 듣는 방식이다정말 귀를 기울이고정신을 차리지 않는다면말은 흘러지나 간다 게다가 연이은 면접으로한껏 피곤한 면접관은더더욱 집중이 어려울 것이다그래서 아무리 임팩트 있게 말해도몇몇 키워드만 뇌리에 박힌다 그래서 면접 답변은 자소서 답변과 그 양식부터 다르다이 사실을 염두에 두기를 바란다그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말하겠다 첫 번째, 모든 답변은 30초 내외, 1분 이하이다 면접에서 가장 선명하게 기억에..

[취뽀 꿀팁] 자소서에 써놓은거 질문하는데 모르겠다고 말하면 안된다

이 글을 읽는 모두가 개발자는 아니겠지만나는 개발자이니 여러분도 개발자라고상정하고 글을 써보겠다 우리는 개발자로서 여러 역량이 필요하다도전, 열정 같은 인성 역량도 필요하지만기술 역량도 만만치 않게 중요하다그래서 자소서에 기술 용어들을 넣어서지원자는 자신의 기술 역량을 어필한다근데 진짜 코미디는 면접에서 벌어진다 자소서에 적힌 내용을 물어보는데잘 모르겠다고 답하는 경우다웬만하면 취준생의 편에 서고 싶지만이거는 용납이 안 되는 상황이다면접관 입장에서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거다  예를 들어보자Java 언어 대신 Dart 언어로Flutter 프로젝트를 했다고 가정해 보자우여곡절 끝에 프로젝트를 잘 끝내서그 경험을 자소서에 열심히 쓸 것이다근데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은 외우면서정작 Dart 언어의 특징이나 구조..

[취뽀 꿀팁] 대체 자기소개서에 무엇을 써야하나

지금은 신입 개발자가 되었지만한때 자기소개서 한 줄도 못 쓰던똥청이 시절이 있었다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심지어 ChatGPT도 없던 그 시절에맨땅에 헤딩하듯이 자소서를 썼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미련했지만그만큼 많은 것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그중 하나는 자소서 소스에 대한 사실이다 취준생의 십중팔구는 이 고민을 할 것이다대체 어디서 이 소스를 구해오나대학교를 입학하자마자자신의 진로를 정한 것이 아니라면회사에서 원하는 경험들을모두 맞추기는 힘들다 게다가 요즘 같이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서내가 원하는 직무만 지원하기도 어렵다그 직무에 딱 맞는 인재라고 해도서류에서 절반은 갈려나가는 것이 요즘 현실이다  그렇다 보니 내가 가진 스택 중에서조금이라도 회사가 요구 스택과 겹친다면 일단 쓰고 보는 것이 맞다그럼 우리..

오랜 취준 생활과 그 끝

2023년 2월에 대학교를 졸업하고2024년 12월 어느 날 최종합격을 받았다.자그마치 2년 가까이 백수 생활을 하면서수많은 서류 불합과 면접 불합을 받았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비참했던 순간은역시 최종 불합격이다.서류 불합격은 오히려발표 당일만 기분이 안 좋지만최종 불합격은 그 끔찍함을 잊을 수 없다.심지어 배신당한 느낌마저 감돈다. 내가 너희 회사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아부었는데온갖 기사들을 찾고 철저히 공부했는데마지막에 떨어지면 자존감이 무너진다.지금 와서야 그 불합격들이 나의 잘못이 아니란 걸 알지만그 순간에는 그 생각을 가지지 못한다.내가 너무 높은 곳을 바라본 걸까나이는 계속 차고 있는데지금이라도 주제 파악하고나 불러주는 곳에 갈까어느 것이 정답인지는난 감히 말할 수 없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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