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취업을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를 깨달았지만그중에서도 으뜸은 역시 이거다 프로세스와 스레드의 차이도제대로 설명 못하는 개발자는세상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난 공대 출신이지만면접관이 볼 때는영락없는 비전공자였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CS 질문을 많이 받았다컴퓨터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나비전공자 주제에 제대로 공부했나그런 심보로 느껴질 정도였다 지원 직무에서 요구하는언어나 프레임워크에더 익숙하고 경험이 많은 개발자보다컴퓨터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운영체제에 대한 깊은 이해오히려 이런 역량들을더 많이 따진다고 느꼈다 백날 알고리즘을 공부했어도수많은 토이프로젝트를 경험했어도프로세스와 스레드의 차이를 묻는저 질문을 들었을 때말문이 막히는 취준생이적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현직자 중에서도말문이 막힐 사람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