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는 모두가 개발자는 아니겠지만
나는 개발자이니 여러분도 개발자라고
상정하고 글을 써보겠다
우리는 개발자로서 여러 역량이 필요하다
도전, 열정 같은 인성 역량도 필요하지만
기술 역량도 만만치 않게 중요하다
그래서 자소서에 기술 용어들을 넣어서
지원자는 자신의 기술 역량을 어필한다
근데 진짜 코미디는 면접에서 벌어진다
자소서에 적힌 내용을 물어보는데
잘 모르겠다고 답하는 경우다
웬만하면 취준생의 편에 서고 싶지만
이거는 용납이 안 되는 상황이다
면접관 입장에서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거다
예를 들어보자
Java 언어 대신 Dart 언어로
Flutter 프로젝트를 했다고 가정해 보자
우여곡절 끝에 프로젝트를 잘 끝내서
그 경험을 자소서에 열심히 쓸 것이다
근데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은 외우면서
정작 Dart 언어의 특징이나 구조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태로 면접에 들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점이다
사실 면접관은
그 프로젝트에 대해 큰 관심이 없다
그보다는 그 프로젝트를 통해
너희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고 있다.
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면접관은
“그래서 Flutter는 어떤 프레임워크였나요?”
“그럼 Dart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같은 질문들을 던질 것이다.
이런 질문들에 제대로 답하려면,
그 언어와 프레임워크에 대해
충분히 공부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
자소서에 쓴 기술 용어들은
면접관이 툭툭 치면서 물어봐도
줄줄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익혀야 한다.
이건 자소서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자격증이나 어학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정처기를 땄다고 가정해 보자.
다시 말하지만, 면접관은 그 자격증을
진짜로 땄는지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
다만, 정처기를 땄으면 컴퓨터 공학 지식은
어느 정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기술 질문을 난사할 것이다.
“OSI 7 계층에 대해서 설명해 보세요.”
“TCP와 UDP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디자인 패턴에 대해 알고 있나요?”
“폭포수 모델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등 질문은 무궁무진하다.
그러므로 정처기를 따고
‘스펙 하나 더 생겼다’며 기뻐할 게 아니라,
면접 전까지는 CS 공부를
손에서 놓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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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이지만 나름 저렴하게 올려놓았으니
적당한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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