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ICT 코테 후기 2023

삼성 알고리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치고
알고리즘 복습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낼 때쯤
한화에 넣었던 서류 합격 결과가 나왔다!!
일단 인증부터 헤헤
 

 
 
글을 쓰는 날 기준 어제 (2023/04/07) 시험을 치고
코테 후기글들을 찾다가 안보이길래 내가 써야겠다!! 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요
 
문제는 알고리즘 4문제 + SQL 2문제가 나왔다
1~4번까지 알고리즘 문제들이었고 5~6번이 SQL 문제였다
원래 나는 1번부터 차례대로 푸는 정석적인 남자이기에 예외없이 알고리즘부터 풀었다.
난이도는 프로그래머스 기준으로 적어볼까 한다.
 
1번 문제는 무슨 벡터 2개 주고 주식 매수 매도하는 문제였다. 그냥 sorting 해서 예외처리만 신경을 썼는데 예제는 통과를 했다. 난이도는 레벨 2 정도였다.
 
2번이 4개의 조에게 조별과제를 할당해주는 문제였는데 난 여기서 실수를 했다.
연속된 과제를 할당하는 경우를 고려할 때 4, 3+1,2+2인 경우만 따지고 2+1+1인 경우를 빼먹었다.
예제 통과되는거 보고 "이게 되네?" 하고 지나간 나 자신이 후회된다... 흑흑
난이도는 레벨 3 정도로 본다.
 
3번은 문자열로 된 명령을 받고 처리하는 함수를 만드는 것이었다.
이것도 1번과 함께 쉬운 문제에 속했다. 문자열 파싱을 알고 변수값 저장을 위한 자료구조 선정이 중요한 문제 같았다. 그리고 문제에서 명시한 예외 상황만 잘 처리했다면 막히지 않을 것 같다.
이것도 레벨 2로 본다.
 
4번이 이 네문제 중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였다. 단어를 규칙에 따라 쪼개고 그 과정에서 완전히 사라진 알파벳들을 차례대로 모아서 리턴하는 문제였다. 단어들을 무수히 쪼개면서 동시에 매번 그 단어들 모두에서 '완전히' 사라진 알파벳을 찾는것은 당연한 오답으로 보였다. 그래서 나는 다른 방식으로 이 부분을 해결했다.
이 정도면 레벨 4는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sql 문제 2개는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레벨3 정도의 문제들이었다. sql은 코테 치기 하루 전에 후닥딱 보는게 진짜 효율적인것 같다.
 
전반적으로... 무난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무난하다고 느낄 정도면 합격 컷이 좀 빡셀거 같다는 걱정도 조금 들었다.
일단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기다려볼까 한다.
 
암튼 슬슬 채용 시즌이 다가오니 내다버린 초심을 조심스레 주울 때가 된것 같다.